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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좋아!/식사가 되는 식당들~

대학로/맛집 // 대학로의 숨은 맛집, 피자와 파스타가 있는, 피자모레.

이곳은 대학로에 자리 잡은지는 나름 오래되었지만


워낙 찾기가 힘들게 숨어있어서.. 숨은 맛집이라 해봅니다.


이곳은 체인점으로 종로에도 점포가 있습니다만,, 이곳 대학로점이 가장 손님이 많이 찾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저번달에 명함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저렴한 금액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대학로의 숨은 명소 피자모레 입니다.



좁은 골목을 지나 끝까지 가면


이렇게 큰!! 건물이 안에 숨어 있습니다.


건물이 참 이쁜데...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습니다.




입구에 메뉴를 여럿 전시해두었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미리 가격대나 메뉴를 생각할 수 있어 좋군요.


런치메뉴도 있네요...!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식사 모형도 있습니다.


음~~~~~~~~ 안으로 들여서 색이 바래지 않게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자 이제 가게안으로 들어와서,, 메뉴 입니다.


이곳의 피자는 모두 화덕에서 직접 구워져 나옵니다.


다양한 종류의 피자들이 있습니다.


없는게 없네요 ㄷㄷ...




다음은 파스타..!!


파스타 역시,,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군요..


오른쪽 밑의 국물 파스타가 무척 궁금하긴 하지만..


모험은 다음으로 미루고~~


일단 올리브 오일 파스타중 만조 파스타 13,900원을 주문..!!




아직 메뉴가 끝이 안났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샐러드와 리조또가 있습니다.


요 페이지에서는 고르곤 졸라 버섯리조또 12,500원 을 주문 했습니다.




주문 내역입니다~


가격대가 재미있네요...^^


900원,500원으로 끝나는게~


요즘은 가격이 천원대에 떨어지는게 보통 많잖아요?




식사를 주문하니 바로 식전 빵이 나왔습니다.


요새 생기는 파스타집들은 별별 신기한 빵들이 다 나오던데,,


마늘 바게트라니..!! 뭔가 옛날 생각도 나고..^^


개인적으론 이게 더 마음에 드네요.




식기도 깔끔합니다.


가게 내부도 푸근한게 옛날 느낌도 나고 또 넓고요..


하지만 요 식탁..... 요 식탁은 어떻게 하면 좋겠는데..


뭔가 전체적으로 가게 분위기와 안맞는다고 할까요..?




먹기전에 한장 더 ㅎㅎ


버터가 듬뿍 발라져서 부드럽고 좋네요




요리와 같이 나오는 찬은


무피클과 할라피뇨 입니다.


수제피클 같은 느낌은 없는데.. 그렇다고 통조림 같지도 않고


묘~합니다..^^




자 드디어 나온 만조 파스타..!!


올리브 소스의 파스타에 소고기와 버섯을 곁들인 파스타인데요


요즘 들어 올리브오일 파스타에 빠져서~ 주문한건데~


일단 비주얼은 합격..!




면을 둥글게 말아 쌓은게,, 나름 신경을 쓴 티가 납니다..^^


음~ 향도 좋네요~




고기랑 같이 곁들여서 한입~


구운 가지를 참 좋아하는데~ 굿굿!!


고기도 부드럽고 올리브 파스타의 향도 잘 살린게


맛이 괜찮습니다.




앞접시에 이쁘게 덜어서 한장 찍어 볼랬는데..


사진이 영.. 좋지 않게 나왔군요.....


조명이 열악해서 ㅠㅠ


폰카로는 한계가 있었네요..!




자 다음은 고르곤 졸라 리조또..!!


언제나 그렇지만 리조또는 처음 딱 시켜서 받으면


아 이게 뭔가.. 합니다 ㅎㅎ


비주얼이 참~~^^




잘 살펴 보니 버섯이랑 뭐가 막 들어 있습니다


리조또는 너무 과하면 또 별론데~~


맛이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음~


리조또는 꽤 맘에 듭니다.


크림맛이 풍부하면서도 느끼하지 않네요..


게다가 양도 은근 많구요..!!


리조또는 담에도 또 생각나게 될것 같습니다.




식사권 덕분에 아주 저렴하게 식사를 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가격까지 싸게 먹으니.. 기분이 아주 좋았네요..^^


나오면서 드는 생각이.. 가게가 너무 아까운것 같습니다.


공간도 넓고 가게도 이쁜데..



골목 입구의 떡볶이 집은 연일 줄서서 먹는것을 생각해 보면...


이곳도 뭔가 다른 홍보전략이나.. 차별성을 가져보는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학로의 숨은 명소 피자모레 였습니다.








총평,


일단 이곳은 화덕피자를 겸하는 곳이라.. 


화덕피자를 먹어보지 못한것이 아쉽습니다...


그리고.. 맛은.. 리조또는 크림도 풍부하고 아주 좋았으나


파스타와 함께 전체적으로 보자면 SoSo.. 딱 이건거 같습니다.


맛이 없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우와 여기 최고야!! 이런것도 아닌.. 어중간 하다고 할까요?


서비스는 평범했구요.. 가게가 한가해서 여유있는 분위기는 좋았으나


인테리어는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장소와 분위기가 안에 들어오면서 확 깨는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