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맛집// 이천 쌀밥정식 맛집..!! 이천 돌솥밥을 가다.

모든 사진은 iPhone 5s with CORETEXCAM

글을 다 보실 시간이 없는 바쁜! 분들을 위해 미리 공개하는

100% 제 주관이 반영된.. 이천 쌀밥집의 점수는,..!!

7.5점.

(10점 만점)

묵어 보면 

아~ 이런게 쌀밥 정식이구나~

할끼야...

우연찮게 바로 이천엘 또 가게 되어서.. 이천 쌀밥정식에 재 도전 하게 되었습니다...

일전에 이천 쌀밥정식집을 갔다가 크게 실망을 했기때문에..

가게를 고르는데 엄청 신중을 기했지요...

그래서 고른곳이 바로 이 이천 돌솥밥...!!

다른곳처럼 으리으리한 대형점은 아니지만...

한결같이 평가가 좋았기 때문에.. 딱~! 결정을 했습니다.

이천 돌솥밥 입니다.

이천 돌솥밥의 위치 입니다..!!

정식집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살짝~ 안으로 더 들어가셔야 합니다.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힘든곳이기 때문에.. 어찌되었건 네비를 찍고 가시는게 편할것 같네요.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있습니다..^^..

살~짝 늦은시간이었는데도, 주차장은 차들로 꽉 차있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잘 찾아온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게 내부 입니다.

파노라마로 찍어서 엄청 넓어보이는데..

이렇게 까지 넓진 않지만, 그래도 가게는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홀도 있고 안쪽으로 룸도 있습니다.

구석으로 자리를 잡고... 주문을 뭘로 할까.. 메뉴를 보니~

그냥 돌솥밥 10,000원.

특돌솥밥 15,000원..

보리밥 10,000원

입니다..

시작이 만원이라는데 살짝 놀라면서...

풀옵션인 특돌솥밥으로 주문..!!

특돌솥밥은 코다리, 갈비찜, 더덕이 추가로 나온다고 적혀있군요~

특 돌솥밥으로 3개 주문~!!

이것저것 나오기 시작하는데,, 보쌈이 먼저 나옵니다.

음.. 그렇죠.. 보쌈고기는 이렇게 나와야죠...

이전에 갔던곳의 보쌈과 많이 비교가 됩니다.....

묵은지가 나오는게 살짝 특이하다 느꼈는데.. 칼칼한게 베리굿!!

돌게장~ 이게 사실 먹을껀 별로 없는데 ㅎㅎ..

그래도 하나 집고 먹으면, 밥반찬 하긴 아주 딱이죠.

간장게장의 맛도 훌륭했습니다.

초반에 나온 반찬구성 입니다.

딱 밥반찬 하기 좋은것들만 나오는것 같네요.

그리고 등장한 코다리 구이..!!

요건 코다리를 기름에 튀기듯이 구운것 같은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반찬중에 가장 맘에 들었어요..^^...

양념이 매콤~달콤한게.. 아.. 급 밥땡기네요..

다음은 조기조림~

다른 메인 반찬들이 너무 괜찮았어서..

저에겐 다소 외면을 받았지만..

요것도 좋았습니다.

깔끔한 맛의 더덕무침도 나왔습니다.

상큼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올라온

강된장과 갈비찜~

과연 맛은 어떨지..?

우선 갈비찜..!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진한 맛의 찜은 아니고 국물이 좀 맑게 있는 타입인데..

뜯어 먹기도 좋고.. 간도 적당해서 좋았습니다.

살짝 달콤한 편이었던것 같아요.

나오는 반찬들이 매운게 많아서.. 애기가 먹을께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이녀석이 애기 먹이기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은 강된장..~!

요녀석은 호불호가 좀 갈릴것 같은데..

매우 진하고,, 굉장히 매웠습니다..!

저는 진짜 너무 맛있다고,, 밥을 거의 이거에만 비벼서 먹었는데..

반면에 다른분은 너무 매워서 먹기 힘들다구 하시더라구요..

매콤하고 진한 강된장에 뜨거운 밥을 비벼먹으니 환상..!!

하지만 매운것 잘 못드시는 분은 조심 하세요..! 엄청 맵습니다.

그리고 뭔가 구색맞추기 인듯한 ㅎㅎㅎ

꽁치 한마리~

그래도 없으면 뭔가 서운하죠...?

가게 이름이 돌솥밥인데..^^ 돌솥밥 사진이 빠질뻔 했네요..

뭐 이천 햅쌀을 돌솥에 해주는데.. 사실 어떻게 맛이 없겠습니까..

거기에 반찬도 훌륭하니 한뚝배기가 뚝딱!

반찬이 다 올라오고 나서 한장~!

뭐랄까.. 이런게 쌀밥정식이지.. 라는 느낌이랄까요...?

정말 반찬들이 다 맛이 좋아서 ㄷㄷㄷㄷ

정신없이 식사를 했습니다...

인기 있는집은 다 이유가 있구나.. 싶었네요.

괜시리 나머지 유명한 이천 쌀밥집들도 다 가보고 싶어졌달까요 ㅎㅎ..

여길 먹고 나니 다른곳들도 엄청 기대가 되네요...

총평.

일전의 거궁과 비교하자면, 새로 지은것처럼 그렇게 깔끔하진 않습니다.

그냥 평범합니다.... 

손님수에 비해서 일손이 딸려보이긴 했는데...

그래도 직워분들이 굉장히 친절하셔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물론 음식맛이 별로였다면 감정요소 였겠지만,, 음식이 좋았기 때문에..)

음식은,, 제 입맛에는 아주 좋았습니다.

다들 깔끔한 맛으로..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여기 괜찮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다만 굳이 뽑자면 전체적으로 반찬들이 매운것 위주라는게 조금 아쉬운 요소였다고 할까요..?

뭐 그렇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