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스퀘어에서 국수가 땡길때..! (하루101 국시& 보쌈) : 국수가 너무 비싸.

어제는 하루종일 타임스퀘어에서 살았네요...^^

정말 없는게 없죠.. 근래 지어진 쇼핑컴플렉스 중엔 단연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경방 부지에 건물을 세우고 신세계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알고 있습니다만..

한번 자세히 알아 볼까요?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Times Square)는 경방이 구 영등포공장 부지에 2006년부터 총 공사비 6,000억 원을 투자해 2009년 9월 16일에 서울 영등포에 오픈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주소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4가 442번지이고, 영등포역과 영등포시장 교차로 사이에 위치해 있다.

총면적 37만m²(약 11만 평, 쇼핑공간만은 총 30만 2천m²)의 초대형 복합 쇼핑몰인 타임스퀘어는 오픈 이후 6개월간 방문객 3,500만 명, 매출 4,8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서울 서남부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상업 ∙ 업무 ∙ 문화 ∙ 레저가 어우러진 도시형 엔터테인먼트 문화공간(UELC, Urban Entertailing Lifestyle Center)으로, 메리어트 호텔, 오피스 2개동, 신세계백화점, CGV 멀티플렉스, 이마트, 교보문고, 아모리스,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와 망고 등이 입점했다.

지상 1 ~ 5층의 아트리움과 패션몰 외벽을 대형 통유리로 처리해 24시간 자연 채광을 받으며 쾌적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5층 옥상 생태 공원을 비롯, 녹지와 조형물 등 조경시설을 전체 대지면적의 17%인 1만4850㎡(4500평) 규모로 조성했다. 약 450명의 1층 아트리움에서는 매 주말마다 무료 문화공연을 열어, 기존쇼핑몰과 차별화된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구현하고 있다.

부지 남측에 남아 있는 구 사무동 건물은 2004년 12월 31일에 등록문화재 제135호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카페로 리모델링되었다.

다음 백과사전 펌.

경방 경방 하니까 감이 잘 안오시죠? 옛날에 잠깐 유행하던 경방필 백화점? 이정도 생각 나실텐데요....

경방은 한국 최초의 방직 공장인 경성방직을 줄인 말이구요,, 엄청난 회사지요.. 대한민국 최초의 주식회사 이기도 하고요.

설립자인 김성수씨는 동아일보 회장에 51,2년도 부통령에.. 지금은 친일이다 아니다 시끄러운 인물인데..

아무튼 제 블로그에서 다룰 이야기는 아닌듯 하니 이쯤에서 커트..!!






타임스퀘어 내엔 엄청난 수의 음식점이 있습니다.

원하는 모든 종류의 음식을 모두 맛볼 수 있지요.

하지만 이날 제가 선택한 메뉴는.. 국수. 입니다.

<위치는 대략 타임스퀘어 3층의 내추럴 리퍼블릭 안쪽으로 들어가심 패밀리 마트 옆에 있습니다.^^>

<기본찬은 김치와 단무지....... 김치 맛은 글쎄요, 그냥 안익은 김치맛..>

<비빔 국시. 맛은 깔끔합니다. 매운맛은 아니구요, 달콤한 매운맛입니다.>

<빠질 수 없는 한젓가락 하실례예? 샷.>

<다음은 잔치국수........ 먹다가 찍은거 아니구요, 진짜 이상태로 나왔습니다.>

<물국수 한젓가락? 샷>

<마지막으루 만두,, 납작 만두라고 되어있어서 뭘까 하고 시켰는데, 그냥 백설 군만두네요....>







이집을 총평 하자면,, 아~주 실망입니다.

타임스퀘어가 전반적으로 물가가 비싼감은 있지만,,

저런 물국수 한그릇에 5천원. 만두가 4천원...-_-;;

고명이 하나씩 올라가 있는 국수는 다 6천원 이구요.

그렇다고 맛이 특별한 것도 아닙니다. 어디서나 느낄 수 있는 평범한 맛이구요.



면도 말이 생면이지 그냥 즉석 기계우동과 같은건데...

사골로 뽑아낸 국수도 아니고 거참...



타임스퀘어 안에 있지 않았다면 과연 메리트가 있었을 것인가....라는 생각이 드는 식당입니다.


국수가 너무 드시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몇천원 더 하는 일반 식당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