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에 뽐뿌에 기재했던 글을 수정 보완 하였습니다.
일단 가격은.. 그나마 최근에 샀던 터치1세대가 45만원 이었고..
나머진 다들 기억이 안나네요.
구매한곳은 현대백화점이랑 코엑스 였습니다..
02년 말인가 03년인가 그랬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CDP에 CD케이스에 여러장의 시디를 넣고 다녔습니다.
리시버도 나름 좋은것을 썼고 엠피보단 씨디가 낫지~ 이랬었죠^^
그러다 저를 확 사로잡은게 있었느니.. 바로 아이팟 3세대 였습니다.
20gb의 대용량.. 뻑가는 디자인.. 하지만 어마어마한 가격..
그렇게 눈팅만 하다가 어느새 4세대가 출시되었고, 제 첫 아이팟이 되었습니다.
(박스 엄청 크죠? ㅎㅎ)
당시엔 충전기도 들어있었구요,(꽤 커요)
USB잭과 ieee1394 잭 두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아마 3세대는 1394만 들어있고 usb 잭은 별매 였을꺼에요.
(1세대 하드형 아이팟은 휠이 진짜루 돌아갔습니다..^^
3세대는 터치형 버튼이 달려있었고요.)
근데 사람 욕심이 참 간사한게 쓰다보니 이것도 크더라구요.
그래서 셔플도 샀었는데 그건 아쉽게 분실 했었습니다. ㅠㅠ
그리고 어찌어찌 하다보니 들이게 된것이.. 미니 1세대.. 나노3세대.. 터치..
그리고 아이폰까지 오게되었네요.
최초 하드형중 가장 이뻐서 사게되었다가,,
휠스크롤에 매료되었던것이
이제는 아이튠에 너무 익숙해서 다른건 쓸 수 도 없게되어버렸네요. ㅠㅠ
제품 인터페이스 까지요...
뭐라 하진 못하겠지만 매력이 있는 제품군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제가 구입할 다음번 애플 제품이 패드가 될지 새로운 아이폰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애플이 뭔가 크게 배신때리지 않는 한은.. 꾸준히 구매하게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두께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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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간 함께 해오다 보니
정말 많은 추억을 간직한 물건이 되었네요....
디지털 기기에서 과거의 향수를 느끼다니^^
언젠가는 구형 MP3가 지금의 LP 같은 아날로그의 향수를 느끼게 하는 날이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