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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 단순 리뷰

갤럭시 탭을 만져보다.


명동거리 한복판에,, 오니즈카 타이거 매장 아래쪽으로

SKT의 기기들을 한번에 볼 수 있는 매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화제의 겔럭시 탭을 만져 볼 수 있었습니다.






와우,, 크네요~ 7" 액정이란게 생각보다 거대합니다.

두께는 그냥 평범한 수준..??

하지만 광고처럼 한손으로 쥔다거나,, 정장 포켓에 넣는다는건 절~대 불가능 할 사이즈 입니다.^^;;







카카오톡 실행 화면..

갤탭은 아직 어플들이 맞게 나오지 않아서

화면이 덜차게 나오거나 한다고 들었는데..

일단 제가 아이폰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어플들은 대부분 최적화가 된것 같아 보입니다.









갤탭의 뒷모습.

깔끔 하네요. 나름 맘에 듭니다.


아,, 그리고 지금 저 자세는.. 사진을 찍고 있는 겁니다...
(조금 부담스러울듯..^^;)


ㄷㄷㄷ 하죠..? 사진 찍으면 7인치 화면에 꽉~!! 차게 디스플레이 되는데..

그게 참 엄청난 이질감이 느껴지더군요.





마지막으로 디엠비 됩니다.

안테나가 저렇게 나와서 뎀비를 볼 수 있습니다.

세로 가로 꽉찬화면 다 지원이 되는데,, 화질은 다소 열화가 되지만

간이 티비 대용으로 쓸만한 사이즈라고 여겨졌습니다.






총평.

갤탭.... 말이 무척 많은 기기입니다만,,
저는 일단 굉장히 긍정적입니다. 액정이 너무 시원해요..^^

하지만.. 이걸 어떻게 쓸지.. 현대 생활의 필수품 치고는 너무 거대한 사이즈 입니다.
전화 받으려면 스피커폰 혹은 이어폰을 휴대해야 하고요,, 엠피쓰리 대용으로 음악을 듣기에도 부담스러운 사이즈 입니다.

고정된 장소에 두고 사용할라 치면 휴대폰과 동일한 요금은 정말 너무 부담스럽지요.

호기심은 갑니다만 선뜻 지르기엔 아직은 많이 모자라는 부분이 있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 방안은.. 프라다2폰 처럼 LINK 악세사리를 제공 하는 겁니다..
카드같은 형태로.. 기존 스마트 폰보다는 작고 얇게, 본체와 유기적으로 수신이 가능한걸루요..
그럼 가방에 넣고도 '폰' 으로의 기능을 완벽히 수행 할 수 있고,, 전화 통화가 안되는 아이패드에 비해서도 강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또 잘만 하면 악세사리 시장에서도 혁명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휴~ 아직은 계륵과 같은 존재인 겔럭시탭...
하지만 적극적인 삼성의 대응에는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국산 기기가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