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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좋아!/달콤 디저트

집에서 직접 만드는 KFC 비스켓~!^^ 특별한 선물 홈메이드 비스켓을 만들어 봅시다..!! (Bisquick)

오랜만에 집에서 직접 요리??를 했네요....^^


크리스마스때 특별한걸 만들어 주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미리 예행연습을 해보자 하고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래는 밀가루 사다가 간도하고 해야 하지만,, 요즘엔 가루가 다 나와서 무척 쉽죠? ㅎㅎ..


간단하게 그리고 빠르게 만드는 KFC비스켓 입니다.




짠 제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VIC마켓에서 판매하고 있구요~ 포장 하나에 3봉지가 들어 있습니다.


이름도 비스퀵이라.. 엄청 빨리 될것같은 느낌이네요.


가격은... 구매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납니다 ㅠㅠ..




뒷편에 보면,, 여러가지 설명이 적혀 있는데.


대놓고 KFC 비스켓 가루라고 적혀 있습니다 ㅎㅎㅎ^^....




조리법은 엄~청 단순합니다.


가루에 우유를 넣고 반죽을 한 후,, 200도의 오븐에 15분만 구우면 끝...!!


이런류의 빵이나 쿠키가 만들기 편한건.. 숙성없이 바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반죽하자마자 마로 구우면 땡~!^^..




두개는 이브날 당일에 만들기로 하고..


일단 한봉지만 뜯어서 해보겠습니다..!!




개별 봉지에도 똑같이 만드는 방법이 적혀있군요..


영어로 되어있다는것만 다르구요 ㅎㅎ...


오븐에서 굽는 시간이.. 겉포장의 한글로는 15분인데


여기는 8~10분 이라고 되어있는게 다르네요..


거의 1/3이나 차이가 나느데 흠....


게다가 종이박스에는 물 또는 우유를 넣으라고 되어있는데


여기엔 물밖에 안써있음..ㄷㄷ




암튼 볼에 가루를 붓고~




양은 잘 모르겠고 대충 우유 2/3 컵~!




쫄쫄쫄 잘 부어줍니다...


튀지않게.. 골고루..




우유를 부으면서 살살 저어주면 더 잘 섞이긴 하는데


계속 반죽을 하다보면 그게 그거인것 같아요..


사진에 저는 쇠숫가락을 썼지만.. 나무로 하면 덜 달라붙고 만들기 좋습니다.




이정도면 됐다 싶을정도로..


계속 치덕치덕..


손으로 하실필요 까진 없는것 같아요.




이젠 오븐에 반죽을 올려야 겠죠?


은박 호일은 뭔가 찝찝해서..


저는  종이 호일을 씁니다..!!!


이게 열도 안받고.. 좋아요..


근데 비쌈.!




용기에 호일을 잘 깔고


대충 반죽을 올려 둡니다.


비스켓은 원래 이런 느낌이니깐..


모양 내려고 애쓰지 마시고 


그냥 툭툭 올리세요.. ㅎㅎ




근데 대충 한거 치고는 좀 잘 된듯..?^^...


모양이 나름 잘 나온것 같습니다.




이대로 두면 뭔가 아쉬워서..


냉동실에 있던 호두를 좀 박아 봤습니다.




혹시 호두 넣은게 맛이 이상할까봐..


호두는 반만 넣었네요...^^




가스 오븐을 쓰신다면..


꼭..! 꼭..!! 반죽시작할때 쯤에 미리 200도로 예열을 해두어야 합니다...!!


오븐 예열하는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오븐에 쑥 밀어 넣고~~~




15분을 기다려 봅니다...


벌써 32초나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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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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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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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고소하고 달콤한 향기와 함께 완성..!!


오~~ 비주얼이 나름 괜찮은데요?




오~ 이래보니 괜찮네요~


오~~ 빨리 먹고 싶어~




접시에 까지 담으니까 더 보기 좋은듯..^^..


맛은 진짜 KFC 비스켓이랑 똑같은데..!!


그것도 그렇지만 달지 않고 영 맛이 없어서..(아무맛도 안나서)


잼을 찍어 먹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집에 쨈이 요 감귤잼 뿐이라서..


감귤잼을 발라서 냠냠~




한입 크게 베어먹고 한컷~!


속도 잘 익었죠..?


맛은 아무것도 안넣은것 보다 호두를 올린게 낫고...


쨈과 함께 먹어야 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굽는 시간도 살짝 더 길면 좋을것 같구요..



일단 이정도면 베리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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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12월24일로 쩜프..!!


이브 당일에 부랴부랴 만들지 말고..


전날 미리 만들어둘까 싶기도 했지만..


아무래도 빵은 만들고 바로 먹어야 맛이 좋지 않나 싶어서...^^


24일에 만들기로 했씁니다.



전에 만들때 속에 달달한게 있으면 좋겠다 싶었어서..


이마트에서 사온 건포도와 크랜베리~~


사실 크렌베리는 사전에 요청이 있었습니다....




반죽하는 단계에서..


아끼지 않고 크렌베리를 후두두둑 쏟아 넣었습니다..!!


음식이란 자고로 재료를 아끼지 않아야 맛이 좋죠..!!




그리고 위에 고명으로 크랜베리를 또 올리고~


호두도 올렸습니다.


어때요 전보다 비주얼이 훨씬 좋죠..?




개인적으로도 약간 만족스러워서 ㅎㅎㅎ


한장 찍었습니다.


보기 좋네요~~ 성공 예감..!!




빵향기가 솔솔 나서,,


오븐 안을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잘 익고 있네요~~


맛있게 익어라~~~




자~ 드디어 완성..!!


전에 살짝 덜 익혔던것 같아서..


17분정도 구웠는데..


색은 지금이 더 잘 나온것 같네요..^^


만족..!!




뜨거운 상태로 포장해 버리면..


안에 습기가 차서 빵이 눅눅해지기 때문에..


접시에 덜고 식혀서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도 나름 이쁘게 했는데..


약속시간이 다 되서 서두르다가 사진을 못찍었네요 ㅠㅠ..




엄청 쉽죠~?^^..


여러분도 집에서 쉽게 만들어 드셔 보세요.


또 가족들 연인 사이에서 선물도 해보시구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정말! 큰 감동이랍니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