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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돈 주고 사나?

센서 교환형 똑딱이. 리코 GXR.


안녕하세요.

이번에도 제가 하늘의 계시를 받고........

카메라를 하나 지르게 되어 간단히 포스팅 합니다.



사용기나 리뷰까지는 아니구요,

간단한 소개 정도로 봐주시면 될것 같네요..^^






요즘 많이 보편화된 DSLR 카메라는 렌즈 교환의 형태를 취합니다.

사용 용도에 맞게 렌즈를 선택하여 쓰게 되어있죠.

그에 따라 순수 디지털 기기인 바디는 시간이 지나면 바로 퇴물이 되고 무차별한 중고가 하락이 뒤따르게 됩니다.

과거 필름 바디들의 가격은 쉽게 떨어지지 않았던걸 생각하면 많이 다르지요..






하지만.......

리코에서 아주 재미있는 물건이 나왔습니다.

바로 유닛 교환형 카메라인 GXR 입니다.

유닛이라는건 센서+렌즈의 구성으로..

바디에는 오직 디스플레이와 인터페이스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리코 들어 보셨나요? 다소 생소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이전 필름 시절에도 GR 시리즈로 아주아주 잘나가던 메이커 입니다.

현재도 GRD 시리즈로 고가 똑딱이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지요.





유닛은 APS-C규격의  A12 시리즈와, 똑딱이급의 S,P 시리즈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M마운트 유닛이 발매되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50미리 유닛과 기타 악셀들을 구매하였습니다.








유닛 방식에 대해 이해를 돕고자 홈피에서 사진 몇장 슬쩍 해왔씁니다.^^

신기하지요?? 이 방식으로는.. CMOS먼지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습니다..









음...... 플래쉬는 사고 충전지는 안사서.. 당분간 플래쉬 촬영은 불가능 할듯,,^^;;

또 오두막이 무거워서 기추한건데 이런 구성이라면 쓰기 영~~ 불편할것 같네요.

아마 장농에 처박혀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크기는 요즘 나오는 미러리스보단 작은 정도..?

캐논 G 시리즈 보다 약간 작다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만듬새..... 제가 써본 어느 브랜드의 제품보다도 뛰어납니다.

이건 정말 인정해줘야 해요... GR시리즈 및 GXR의 마감은 정말 최곱니다.








복잡한 뒷모습..

GRD 쓸때도 그랬지만, 조작성은 어느 고가의 DSLR못지 않습니다.

 조작성은 정말 별 다섯개 주고 싶습니다.






 1주일정도 사용해본 감상으로는....

콘트라스트도 무척 높고.. 해상도도 괜찮고..

흑백사진은 기대대로 발군..!!

딱히 흠잡아 볼만한곳은 없네요.

물론 이건 A12 유닛에 한정되는 것이지만 말입니다.^^



하지만 오두막같이 화사하게는 안나옵니다.. ^^..


 앞으로 좀 더 사용해 보고, 샘플 사진과 함께 다시 찾아오도록 하겠씁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