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이 되니 빙수가 엄청 땡기네요.
제가 원체 빙과류를 좋아하기도 하고... 날도 더워지고 해서...^^
명동에 갔다 시원한 빙수찾아 오설록으로 갔습니다..
녹차 빙수 입니다.
녹차아이스크림 + 떡3개 -> 녹차물 얼음 -> 팥 -> 얼음
순서로 쌓여 있습니다.
녹차 물로 얼린 얼음이네요.
맛이 참 좋습니다. 담백하면서도..
뭐랄까 시원~ 텁텁?^^
떡입니다.. 찰떡인데..
무맛입니다. 아무맛도 안나요,,^^
이런것 좋아하시는분이 아니라면.. 대부분 不好 하실걸로 예사됩니다.
안을 살살 파보니,,
없는줄 알았던 팥과 흰얼음들이 보이네요..^^
떡이랑 팥이랑 얼음까지 한입~~~
먹고 떡은 다신 안먹었네요.
넘 텁텁해서...
그리곤 마구 비벼 먹어버렸습니다.
빙수는 비벼먹어야 제맛이죠.^^
(저 떡 두개는.. 끝까지 남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격...........13000원..!!
요즘 빙수가격이 왜이리 올랐는지,, 그냥 기본이 만원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오설록은.. 맛같은 부분에서는 특화되어있으니 믿고 먹습니다만...^^
요새 빙수값 정말 비싸네요.
총평.
뭐 유명한 체인점이라 딱히 부족한 부분도 없고, 그렇다고 엄청 좋다..! 할만한 부분도 없네요.
게다가 장소도 명동 한복판이니까요...^^
가격이 비싸긴한데, 요즘 빙수값이 다 제정신이 아니라서,, 여기가 더 비싸다고 하기도 그렇습니다.
오히려 정체불명의 비싼 빙수보다는 더 믿고 먹을 수 있을것 같네요.
더운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시원~하게 빙수 한그릇 즐겨 보심이 어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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