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이태원 테이스팅룸.. 두번째 방문기^^

이태원 테이스팅룸 지난 포스팅 보러가기 

http://nodelay.tistory.com/entry/%EC%9D%B4%ED%83%9C%EC%9B%90-%ED%85%8C%EC%9D%B4%EC%8A%A4%ED%8C%85-%EB%A3%B8-tasting-room

일전에 한번 포스팅한적이 있는 이태원 테이스팅룸의 두번째 방문기 입니다...

이걸 어디다 적어야 할까.. 한참 고민을 했는데..^^ 그래도 포스팅을 하나라도 더 늘려보자 하는 마음에 이곳에 적어봅니다.

포스팅을 위해서라도 여기저기 찾아다니다 보면,, 같은 곳을 두번이상 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집 근처면 모를까 살짝 거리가 있는 곳이라면 더욱이요...

하지만 이곳 테이스팅룸은,, 그래도 또 찾아가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는게 틀림 없는것 같습니다.

이번엔 차를 가져갔는데, 발레 파킹이 되네요...

식사가 안되는 시간을 제외하고 주차가 가능한데, 발레비는 3천원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이번에는 저번과는 다른것을 시켜보자 해서 완전 다른 메뉴들로만 주문을 했습니다!

제가 식사를 이미 하고온 터라,, 식사는 하나만 하고, 디저트를 추가했습니다.^^

그린몬스터 플랫 피자 + 유자에이드+ 카라멜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이렇게 말이죠.

이 아이스크림이 굉장히 유명한데.. 맛이 엄청 궁금해지는군요~

가장 먼저 나온 유자에이드 입니다.

너무 특별한걸 기대한걸까요?~

그냥 사이다 + 유자차 입니다...!!^^

그래도 맛은 좋네요. 항상 레몬이나 오렌지 등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유자맛 자체가 무척 신선합니다.

다음은 이곳의 인기 메뉴중 하나인 그린몬스터 플랫 브레드 입니다.

사진으로 보셔도 감이 잘 안오시죠..?^^

피자도우(플랫브레드)위에 야채와 각종 양념.. 그리고 파마산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근접샷.. 무엇인지 다 파악도 안되는 다양한것들이 들어가 있는데...

이것들이 합쳐져서 정말 오묘한 맛을 내줍니다.

먹기가 굉장히 힘들것 같지만, 피자처럼 커팅이 다 되어 있어서 쉽게 뜰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접시로 가지고 와서~

위 사진처럼 돌돌 말아서 드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먹기도 무척 편해요~

잘 만다고 말아봤는데...^^

어떤가요?

손으로 드시는게 싫으시면 잘 잘라서 그냥 드셔도 되겠죠~?

플랫브레드를 다 먹어갈때쯤 아이스크림을 주문했습니다.

이녀석의 이름은 캬라멜 팝콘 소금아이스크림..!!

이름 그대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캬라멜 팝콘이 같이 버무려져 있구요.

옆에 소금이 살짝 곁들여져 나옵니다.

슬쩍 떠서 소금에 톡톡 찍어 먹으면 됩니다~!

소금은 이렇게 따로도 담아져 나오는데요..^^

너무 많이 찍으시면..... 짜서 못먹으니까 조금씩 올려 드세요.

폰으로 찍어서 잘 안보이긴 하지만,, 요로코롬 소금과 함께 드시면 됩니다.

언급된 모든 재료의 맛이 다 나는데요..

엄청나게 단맛과 소금의 짠맛이 묘하게 잘 어울려서 알수없는 맛을 내줍니다..

뭐라 표현은 하기 힘들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입니다..!!

그린몬스터 플랫 피자 + 유자에이드+ 카라멜 팝콘 소금 아이스크림

의 가격은.. 42,800원..!!

와우.. 개별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지만 아이스크림이 15000원 정도 했던것 같네요..

언제 와도 제겐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ㄷㄷㄷ

총평.

이전에도 한번 썼더니 할말이 별로 없네요..

뭐랄까 정말 양파같은 곳입니다.

모든 메뉴를 섭렵하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드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