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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좋아!/달콤 디저트

대학로// 디초콜릿 커피 밀크빙수 (de chocolate coffee)



요즘 완전 빙수 특집입니다..


매일 같이 빙수를 흡입 하는군요,..^^


대학로에서 연극을 한편 보고 나오는 길에....


들려 보았습니다.


2년전인가에도 한번 방문했다 실망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어떨지.. 한번 보실까요?










음~ 전형적인 빙수의 외관입니다.


찹쌀떡에 팥에... 음 가게 로고가 들은 초콜릿도 얹어져 있군요.










보통 가게들과 조금 다른점은, 연유를 저렇게 따로 준다는 겁니다.


대신 얼음은 그냥 얼음이군요... 우유 얼음 이런거 없습니다..


멀리 보이는건 브라우니 인데..... 이건 이따 마지막에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연유를 이쁘게 슈슈슈슛~~~


폰카의 노이즈 때문에 연사후 합쳤더니.. 재밌게 흔들렸군요...^^










다른 각도에서도 한장~~~~










요즘 제 빙수 사진에 빠지지 않는 샷이죠


굴파기 샷 입니다.


음 요즘 대세는 팥이 안에 들은것 같은데.. 이녀석은 팥은 밖에 있는 대신


안에는 아몬드와 미숫가루가 들어있습니다.


오랜만이네요~~ 미숫가루가 들어있는 빙수는..^^










떡과 함께 골고루 떠서 한입....^^


찹쌀떡이 꽤나 달아서,, 빙수와 먹어도 맛이 잘 어울립니다.


전에 오설록에서 먹은 떡은...... 너무 심심해서 별로였거든요.


완전 달디 달은 빙수를 먹는데 떡이 달지 않으면.. 이게 떡인지 고무인지 정말 별로인데


요녀석은 단맛도 확실하고 얼음과 어우러져도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어 먹기 아주 좋았습니다.










마지막 곁다리로 먹은 브라우니......


이건 아주 대 실망.. 두둥.


초코릿이란 단어를 메인에 걸은 가게라는걸 의심할 만큼 형편없는 맛이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것인가... 하고 생각 했습니다.


(가격 대비 사이즈는 조금 컸음)










마지막으로 가격...!!


빙수는 8300원으로 체인점 빙수 표준 가격이군요.....


나쁘지 않습니다.









총평.


옛날에 이 가게에 왔을때는 빙수가 없었고,,


레드빈 슬러쉬 인가 하는 이상한 이름에, 얼척없는 가격을 받았던 제품을 팔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땐 한번 오고서 다시는 안오겠다 맘을 먹었었죠...


하지만 지금.. 이번에 맛본 빙수는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오랜만에 미숫가루가 들은 빙수를 먹어 기분도 좋았구요..^^


연유는 조금 더 많이 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