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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게 좋아!/식사가 되는 식당들~

보문동 안동 반점. 옛추억과 맛 두가지를 동시에!

이번에 소개해드릴곳은 보문동의 안동반점 입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는 많이 멀어 쉽게 갈 수 없는 곳이긴한데..


맛있다는 소문이 저한테 까지 와서...^^ 한번 가보았습니다.






가게 외관입니다. 내부도 그렇지만 90년대초 분위기가 물씬 나는 간판입니다...^^


(배달도 합니다.! 전화 번호 보이시죠~?)







그리고 메뉴판...


메뉴도 일반 중국집과 크게 다를것이 없습니다..


가격도 일반 적이구요...


화요일에 쉰다고 크게 적혀 있네요..^^ 가실 분들은 꼭 참고 하세요.






기본 차림입니다.


엄청 깨끗하진 않지만,, 오래된 가게치고는 정갈한 분위기 입니다.




저는 탕수육과 잡채밥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럼 음식 사진을 보실까요?









탕수육 小자 입니다.


양은 다른곳에 비해 조금 많은 느낌이군요..


맛은 어떨까요...?







개인적으로는 너무 달았습니다.


방금 튀겨 나와서 튀김맛도 좋았습니다만,,


탕수육 만으로는 맛집이라고 표현하기엔 뭔가 아쉬움이 있군요...









기다리던 잡채밥이 나왔습니다.


사진으론 어떻게 보이실까 모르겠는데...


양이 정말정말 많습니다... 제 생각엔 성인 두명도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게다가 밥도 볶음밥!! 으로 나옵니다.








한입.. 꿀꺽...........


음..... 


음......



정말 맛있습니다.. 제가 먹어본 잡채밥 중에선 최고입니다.


잡채도 불에 한번 땡겨져서 나오고..


밥도 잘 볶아진 볶음밥에.. 잡채는 꼬들탱탱..



침고이네요... ㅠㅠ..














가게 외관입니다.


골목이 전체적으로 90년대 느낌이 물씬 나는게 어릴때로 돌아간 기분이었네요..^^







총평.


가게에 들어갔을때 제일먼저 눈에 띈것은..


같은 음식을 먹는 사람이 없었단 거였습니다.


어디는 짜장 어디는 짬뽕.. 어디는 볶음밥, 잡채밥.....


분명 대부분의 메뉴가 맛이 좋다는 것이겠죠?



탕수육은 다소 평범했지만 잡채밥... 이건 멀리서 와서라도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고..!


담번엔 가서 짬뽕을 꼭 먹어보고 싶네요..



아.. 음식이 정말 늦게 나옵니다.


주문하면 조리를 시작한다곤 하지만... 시간을 넉넉히 생각하고 가셔야 할것 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