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잌이 맛있는집. 계동 레미니스 케잌

근처에서 근무하는 친구를 통해 이곳을 알게되었다.

케잌이 꽤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간김에 들려보았다.

계동 맛집.. 2탄..!

별 정보 없이 들른곳인데.... 나중에 찾아보니 꽤나 유명한 곳이다..!

오픈한지도 꽤 되었고.. 수제 케잌으로 방송도 몇번 탔다고 한다.

분명 케잌을 먹으러 왔지만. 난 과감하게 팥빙수를 주문..!

듬뿍 들어간 재료덕에 무척 맛이 좋았다.

하지만 산딸기와 앵두는 와우! 시큼 그 자체..!

팥과 연유가 듬뿍 들어갔기에 달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

우리가 기대하는 팥빙수와 비교하자면 분명 덜 달다..^^

케잌이 맛있는 집에서 하나 시키지 않으면 서운하여 주문한 타르트.

이건 일단 타르트다.

맛있다. 정말 맛있었다. 과하게 달지도 않았을 뿐더러, 씹히는 식감이나, 먹기 좋게 바스러지는 바닦층까지......

이건 10점 짜리 타르트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디저트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건 기대 이상의 감동이었다.

집에와서 다른 글들을 보니, 감자 케이크와 웨딩티?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곳의 케잌은 무엇을 맛보더라도 만족하게 될것 같다.

다음에 가면 감자 케잌을 꼭 먹어봐야지..^^

계산대 뒤의 꼬르동 블루 수료장이 묘한 신뢰를 주는.... 

좋은 가게..! 추천 꽝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