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키엘 울트라 훼이셜 시리즈. (kiehl's ultra facial)

이번엔 약간 이색 리뷰 입니다.

나름 피부에 관심이 많은 남자인데..

여태 쓰던 여러가지 화장품들이 썩 맘에 들지 않던 찰나.. (저렴이 부터 비싼애들까지..)

저의 의사결정에 아주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분께서..

요 키엘의 울트라 훼이셜 모이스쳐라이져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KIEHL'S ULTRA FACIAL MOISTURIZER)

그게 시작이었죠..^^

제가 피부가 좀 건조한 편이라 겨울에 아주 난리인데...

아 이놈덕에 겨울이랑 건조한 올 봄에 아주 좋았습니다.

날씨가 더워진 지금도 잘 쓰고 있구요..!

물론 유분기가 많은 제품이라 잘 씻어줘야지.. 안그럼 트러블 생깁니다.^^

125미리라.. 아침저녁으로 바르는 정도로는 몇달 씁니다.. 2달정도 썼는데 아직 쫌 남았네요.

앞쪽에 용법과 성분이 적혀있는데...

뭐 평범하군요,,, 깨끗이 씻고 눈가를 피해서 잘 발라라.....

성분은 눈에 띄는건 딱히 없는데...(아는것도 없음..)

스쿠알랜...?ㄷㄷ 이게 좀 특이하네요.. (상어간 기름.. 찾아보면 효능이 만병통치약 수준..)

아직 안써보신 분들의 이해를 돕고자.. 짜놓고 찍어봤습니다.

보시는것 처럼 상당히 쫀쫀합니다. 모양이 동그랗게 서있죠..?

색이 진한게 유분기도 강하구요..

그리고 뭐가 들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처음에 바르면 살짝 화~ 한게 있습니다.

첨 쓸때는 이게뭔가 싶었는데 지금은 익숙해 졌네요...

요놈은.. 저번에 면세점 들르면서 새걸 두통이나 더 사놨습니다.....

저한테 참 잘 맞네요.

다음은 토너 입니다. 

(KIEHL's ULTRA FACIAL TONER)

모이스쳐라이져를 써보고 난 이후.. 쓰던 스킨이 다 떨어져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그거 왜 깔맞춤 하고 싶은 묘한 심리랄까요.

같이 쓰면 더 좋을것 같기도 하고..^^

뭐 그런 마음 있잖아요~

앞면엔 용법이 적혀있습니다. 잘 씻고 패드에 뭍혀서 눈가를 피해서 바르라는군요..

그리고 모이스쳐라이져를 쓰라고......... 어느 토너에나 다 적혀있는 글귀..

용량은 250ml 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반년은 쓸것 같네요......

뒷면엔 성분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스쿠알렌이 있네요.

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요놈도 이해를 돕기위해 손에 덜어 봤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토너 짠거 맞습니다.

딱봐도 엄청 묽죠? 그리고 이건 끈적임도 없고 그냥 물같은 느낌 입니다.

모이스쳐라이져랑은 완전 달라요..

스킨을 하고 바로 로션을 바르니 사실 이놈이 딱히 더 좋은가? 

하는 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가격은 최근에 백화점을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저는 두개 다 면세점에서 구매했습니다.

 ULTRA FACIAL MOISTURIZER 이 $28

ULTRA FACIAL TONER 이 $18 

입니다. 여기에 적립금을 쓸 수 있으니 좀 더 싸게 구매가 가능하지요..

총평.

화장품이라서.. 저혼자 좋다고 좋네 마네 할수는 없지만..

저같이 좀 건조한 남자에게는 딱 좋지 않나 싶습니다...

시중에 파는 일반 남성용 화장품은 향도 너무 진하고 너무 묽어서.. 저한텐 안맞았거든요.

또 가격도 비싸지 않구요..

내 피부는 소중하니까.

끝.!